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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26% 축소되지만 연간 120% 성장 전망
지난주 DSCC는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실적과 최신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서플라이체인 붕괴와 인플레이션 우려, COVID-19로 인한 락다운, 그리고 소비자 수요 약화 등으로 인해 2022년 전체 노트북 시장의 축소와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이 약간 둔화될 전망입니다.
프리미엄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서플라이체인 붕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국 COVID-19 락다운 및 소비자 수요 약화로 인해 2022년 1분기에 26% 축소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3.6M을 기록했습니다. DSCC는 과거 언급한 바 있는 거시경제 이슈를 반영해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2022년 전망치를 2% 하향조정했으며, 18.4M이었던 기존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8M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중 MiniLED의 비중은 49%, OLED는 51%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소비자 수요가 약화되었으나, Dell과 HP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2~3년 교체 주기와 엔데믹으로 인한 사무실 복귀에 따라 상업적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1분기 ~ 2022년 4분기 기술별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출하
출처: DSCC’s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MiniLED LCD는 Apple 14.2"/16.2" MacBook Pro 모델 채용으로 2022년 1분기에도 계속해서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러 세트업체에서 OLED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고 SDC의 노트북용 OLED 확대 노력이 이어지면서 OLED가 2022년 2분기에는 OLED가 51% 점유율로 과반 점유율을 탈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년 1분기 OLED 노트북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Asus가 55%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렸고, Lenovo가 17%, 삼성전자와 HP가 각각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Asus는 2022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선두를 차지하지만 2022년 2분기에 다른 세트업체의 신제품 모델이 출시되면서 점유율이 44%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2022년에는 Asus가 시장 점유율 43%를 기록했고 Lenovo가 14%, HP가 12%, 삼성전자가 11%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트북용 Mini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Apple이 99%의 점유율로 독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향후 Asus와 MSI, GIABYTE, Lenovo가 신제품 MiniLED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Apple의 점유율이 9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 2022년 세트업체별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 출하
출처: DSCC’s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현재 Apple 제품의 노트북용 Mini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LGD와 Sharp로 나뉘고 있는 한편, SDC는 OLED 패널 공급처로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DC는 2022년 1분기 점유율 43%로 선두를 차지했고, 2022년 4분기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점유율이 53%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패널 매출 기준으로는 LGD가 2022년 1분기 선두였으며, 2022년 4분기까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DC는 2022년 4분기부터 OLED 모델이 MiniLED 모델을 22%이하로 앞지르면서 매출 기준 점유율이 33%에 이를 전망입니다.
노트북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는 여러 신규 팹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생산능력이 확대되었고, 성능/비용 개선과 2024년에 Apple의 OLED 노트북 출시 기대감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노트북용은 두자릿수 점유율을 획득했습니다.
2021~2026년 기간 동안 노트북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는 CAGR 50%,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가 CAGR 54%, 노트북용 MiniLED 디스플레이가 CAGR 40%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가 점유율 23%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능/비용 개선 사항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밝기, 수명 및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탠덤 구조
- 2024년 이후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인광 청색 OLED 발광체는 밝기와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전력을 크게 절약할 것으로 기대됨
-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플렉서블 기판보다 비용을 절감하고 리지드 기판보다 박형/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지드 + 박막 캡슐화(TFE) 기판
- 효율 향상과 광학 개선, 높은 수율을 바탕으로 기기당 Mini LED 개수 감소
- 장치당 MiniLED 개수가 적기 때문에 MiniLED 백플레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개별 드라이버 IC 사용으로 보다 적은 레이어로 더 심플한 PCB 백플레인을 만들 수 있음
2022년 노트북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는 51%를 차지할 전망으로 2026년에는 점유율을 75%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2022년 수량 점유율 8%와 매출 점유율 19%로 성장하고, 2026년에는 수량 점유율 23%와 매출 점유율 42%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1년 ~ 2026년 노트북용 패널 출하 - MiniLED LCD vs. OLED
출처: DSCC’s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2021년 ~ 2026년 노트북 수량 점유율 - MiniLED LCD vs. OLED
출처: DSCC’s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세트업체와 사이즈, 해상도, 주사율(Refresh rate), 백플레인, 기판, OLED 스택, 터치 등에 따라 분류한 Advanced 디스플레이 출하량과 제품 로드맵, 원가,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를 참조하거나 [email protected]에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