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IMMEDIATE RELEASE: 0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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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에서 2027년 AR/VR 디스플레이의 연간 매출 전망이 $7.2B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업데이트된 전망은 DSCC의 신규 발간된 Biannual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디스플레이 기술별 분석을 포함하고 있는데, 2025년까지는 LCD가 최대 출하 점유율을 유지하고 그 후에는 OLED on Silicon(SiOLED)가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DSCC의 디스플레이 리서치 디렉터이자 리포트의 주 저자인 Guillaume Chansin 박사는 "1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하면서 2022년과 2023년 출하량 증가 전망치를 고려하고 현황을 보다 잘 반영하기 위해 장기 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신 전망은 AR/VR 디스플레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 51.8%에 부합하는 것으로, DSCC는 여전히 VR과 passthrough AR이 see-through AR보다 많은 디스플레이 출하량과 매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eta는 Quest 2에서 passthrough AR을 일부 지원했으며 조만간 더 많은 헤드셋에서 이 기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DSCC "Biannual AR/VR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

2022년 VR용 120Hz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LCD는 현재 가장 판매량이 높은 Meta Quest 2와 최근에 발표된 Pico Neo 3 Link를 포함한 대부분의 VR 헤드셋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LCD의 장점 중 하나는 1,000ppi 이상 화소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5.5" 패널을 사용한 Quest 2는 773ppi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AMOLED 스마트폰보다 화소밀도가 높습니다.

AMOLED는 615ppi 화소밀도로 현 세대의 LCD와 경쟁할 수 없어 지난 2년간 VR 헤드셋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Sony의 플레이스테이션 VR2에 AMOLED가 다시 탑재될 예정으로, DSCC에서는 이 AMOLED 패널 화소밀도가 800ppi를 훌쩍 뛰어넘어 양산형 AMOLED로서는 최고 사양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LCD의 또 다른 이점은 백라이트가 약 10%만 켜지는 짧은 Duty cycle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는 일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Motion blur와 VR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VR 헤드셋에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또한 패널업체들은 120Hz에서 디스플레이를 새로고침할 수 있는 Global Blinking 방식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Mini LED 백라이트 채용으로 대비를 개선했습니다. 일부 프리미엄 VR 헤드셋은 이미 Mini LED를 채용한 바 있습니다. Meta도 올해 말 두 장의 MiniLED LCD 패널을 장착한 신제품 V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의 헤드셋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Fresnel 렌즈보다 가볍고 작은 팬케이크 광학장치 형태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OEM 업체들은 기기를 한층 소형화하기 위해 MicroOLED를 검토 중입니다. MicroOLED는 보통 2,000ppi 이상의 매우 높은 화소밀도를 갖는 소형 OLED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현재로선 OLED 발광체와 CMOS 실리콘 백플레인을 결합한 SiOLED 기술로만 구현할 수 있습니다.

Apple은 조만간 출시될 AR/VR 헤드셋에 SiOLED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당초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SiOLED는 Nreal Light나 Lenovo Think Reality A3와 같은 birdbath 광학 결합기를 가진 스마트 뷰어에도 채용된 바 있습니다.

SiOLED의 핵심 과제는 밝기 개선과 비용 절감입니다. 중국에서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는데, 이는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작년 풀컬러 디스플레이로 10,000nit 제품을 시연했던 eMagin을 포함한 여러 업체들도 밝기 개선에 노력 중입니다. 현재 SiOLED가 VR과 see-through AR에 모두 사용되는 유일한 기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27년에는 SiOLED가 전체 AR/VR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iannual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는 LCD와 AMOLED, LCoS, DLP, LBS, MicroLED, SiOLED 등 AR/VR에 사용되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주요 공급업체와 로드맵과 함께 다양한 광학 구성 및 도파관 유형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유형별로 세분화한 AR/VR 시장 전망과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기술을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bout DSCC

DSCC는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경험 풍부한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로 전문 리포트 발간과 컨설팅, 그리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에 지사를 운영 중입니다. DSCC 한국 홈페이지는 www.displaysupplychain.co.kr로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혹은 +82-010-5594-126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