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IMMEDIATE RELEASE: 1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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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SCC

MicroLED 디스플레이는 다수의 개별 LED 칩들을 디스플레이 기판상에 대량 전사(Mass Transfer)하여 제조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정확도와 높은 처리량을 갖춘 특수 도구가 필요하다. 대량 전사로 만들어진 MicroLED 디스플레이 제품 데모는 여러번 공개된 바 있으나 시중에 출시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MicroLED TV뿐입니다.

CES 2022에서 삼성전자는 MicroLED TV의 신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출시가 연기되었고 이는 생산 수율이 낮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DSCC 리포트에 따르면 MicroLED TV의 가격은 향후 5년 동안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당히 고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삼성전자에서는 프리미엄 TV 디스플레이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QD-OLED를 출시했습니다.

Apple은 지난 2014년 대량 전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LuxVue를 인수한 후, MicroLED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사 제품에 MicroLED를 도입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Apple은 $799달러짜리 Apple Watch Ultra와 같은 하이엔드 모바일 기기에서 LTPO OLED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TPO는 상시(Always-on) 디스플레이와 같이 낮은 주사율(Refresh rate)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백플레인 기술입니다.

스마트 워치는 사이즈가 작고 화소 수가 적다는 점에서 MicroLED 대량 전사 방식 채용에 유리합니다. DSCC에서는 궁극적으로 웨어러블 기기가 MicroLED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점유율을 높이는 카테고리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AR/VR은 여전히 비교적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icroLED와 회절성(diffractive) 웨이브가이드의 조합은 현재 See-through AR 디스플레이를 갖춘 경량 스마트 글라스 개발을 위한 최적의 경로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MicroLED는 스마트 글라스에 필요한 높은 밝기와 작은 Footprint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Vuzix는 이미 Jade Bird Display와 협업을 통해 MicroLED 프로젝터를 통합한 첫 스마트 글라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Meta는 MicroLED 기술을 자체 개발 중입니다. 한편 올해 초 Google은 MicroLED 스타트업 Raxium을 인수했습니다.

AR/VR의 경우, MicroLED 디스플레이는 고밀도 달성을 위해 단일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그러나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것은 여전히 까다로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이에 대한 몇 가지 솔루션이 있으며 모두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SCC 리포트에는 2027년까지의 시장 전망과 아래와 같은 MicroLED에 대한 주요 이슈가 담겨있습니다.

  • Epitaxy and efficiency challenges;
  • Mass transfer technologies;
  • Yield and defect management strategies;
  • Color conversion with quantum dots;
  • Backplanes and driving schemes;
  • Monolithic displays;
  • Cost analysis (epiwafers, backplanes, QD color conversion, transfer costs);
  • Competitive landscape.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 Apple, Meta, Snap, Google, Vuzix, PlayNitride, AUO, Sharp, Ennostar, X Display, VueReal, Coherent, Kulicke & Soffa (K&S), eLux, Nanosys, Aledia, MICLEDI, Mojo Vision, Porotech and Jade Bird Display

본 리포트는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과 향후 출시할 제품에 Micr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길 원하는 엔드유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MicroLED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OEM 업체들과 어플리케이션별 출하량 및 매출 전망을 담았습니다.

DSCC의 MicroLED Display Technology and Market Outlook Repor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mail protected]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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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의 MicroLED Display Technology and Market Outlook Report에 따르면 MicroLED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여전히 미비하지만 2027년 $1.3B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OLED와 같은 다른 기술들 사이에서 MicroLED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조비용 절감이 필요합니다.

DSCC 디스플레이 리서치 디렉터인 Guillaume Chansin 박사는 "MicroLED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소개되었으나 이제 과장된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OLED는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고 LCD는 여전히 가격 대비 월등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현재 MicroLED는 대형 TV나 스마트 글라스용 미니어처 프로젝터로만 사용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MicroLED 디스플레이는 100μm 이하 무기발광다이오드(LED)를 기반으로 합니다. 마이크로 사이즈로 인해 고밀도 패킹 과정을 거쳐 Self-emissive 픽셀이 생성됩니다. MicroLED 디스플레이는 높은 효율과 밝기, 짧은 응답시간, 그리고 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업체들은 LED Video Wall을 MicroLED 디스플레이로 홍보 중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COB(Chip-on-board) 방식은 일부 LCD 백라이트에서 볼 수 있는 MiniLED 기술에 더 가깝습니다.


About DSCC

DSCC는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경험 풍부한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로 전문 리포트 발간과 컨설팅, 그리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에 지사를 운영 중입니다. DSCC 한국 홈페이지는 www.displaysupplychain.co.kr로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 혹은 +82-010-5594-1263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