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태블릿, 부진했던 지난 분기 실적에서 반등할 전망

Published September 27, 2022
Logout

2022년 2분기 프리미엄 태블릿(OLED/Mini LED)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9M이었습니다. 2022년 4분기에 라인업이 재정비될 예정인 iPad Pro의 부진으로 2021년 2분기 이후 제일 저조한 출하량이었습니다. 2022년 3분기는 최대 $500로 판매될 예정인 OLED Huawei Mate Pad Pro 11'의 출시와 10월 출시 예정인 12.9" Apple iPad Pro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1M대로 반등할 전망입니다.

DSCC에서는 연간 기준으로 프리미엄 태블릿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31% 성장한 8.8M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의 기존 전망치에서 8% 상향조정 된 것으로 11" Huawei Mate Pad Pro 2022이 과거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체 태블릿 시장의 패널 출하량이 2022년 13% 감소한 195M으로 예상되는 것과 대조되며, LED LCD 태블릿 패널은 14%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OLED 태블릿 패널은 32% 상승한 3.7M, MiniLED LCD 패널은 31% 상승한 5.1M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MiniLED는 출하량 점유율이 2021년과 동일한 42%~58%로 우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또한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패널의 출하량은 2021년 3.0%에서 2022년 4.5%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프리미엄 태블릿의 매출 점유율은 2021년 14%에서 2022년 24%로 확대되며, 전년 대비 23% 성장하면서 $1.9B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iniLED는 Apple향 MiniLED 패널이 고가를 유지하면서 OLED 대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태블릿 패널 시장

2022년 2분기에는 iPad Pro용 MiniLED 물량 둔화로 인해 OLED가 프리미엄 Tablet 시장에서 MiniLED를 앞질렀으며,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나 신제품 iPad Pro가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iniLED 패널은 2022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66% 이상 점유율로 선두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Mini LED는 높은 판가에도 불구하고 2022년 2분기에 매출 기준으로 물량의 40%를 차지하면서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세트업체별 시장 점유율]

  • Apple의 프리미엄 태블릿 패널 조달 점유율은 2022년 4분기에 예정된 라인업 재정비로 인해 올해 1분기 56%에서 2분기 40%로 하락했고 물량은 감소했음. Apple의 조달 점유율은 10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생산이 확대되면서 2022년 3분기에 66%로 반등할 전망임.
  • Huawei의 패널 조달 점유율은 지난 7월 11" Mate Pad Pro 출시를 앞두고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면서 2022년 1분기 7%에서 2분기 22%로 급증함. 2022년 3분기에도 20%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임.
  • 삼성전자의 조달 점유율은 물량이 1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8%에서 30%로 소폭 증가했음.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에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2022년 하반기에 점유율이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Apple은 2022년 한 해 동안 매 분기마다 점유율이 3% 상승하면서 2022년 연간 조달 점유율 58%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 물량은 2022년 1.6M로 10% 하향 조정됐고 점유율은 작년 대비 보합세일 전망임.
  • 2022년 Huawei 물량은 11" Mate Pad Pro의 강세 전망에 따라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어 2022년 조달 점유율이 8%에서 16%로 두 배가 되었음.

[모델별]

  • MiniLED를 채용한 iPad Pro가 매 분기 선두를 차지할 전망이며 2022년 2분기에는 패널 조달 비중이 40%에 달했음. 삼성전자의 S8+가 15%, S8 Ultra와 Huawei Mate Pad Pro 2022가 각각 14%로 뒤를 이음.
  • 2022년 3분기에는 현재 출시된 iPad Pro가 패널 조달 점유율 3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전자의 제품을 제치고 신제품 iPad Pro가 28%, Mate Pad Pro 2022가 14%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됨.

프리미엄 태블릿 세트업체별 점유율(패널 조달 기준) - 2022년 3분기/4분기 전망 포함

[패널업체별]

  • 2022년 2분기에는 출하량 기준으로 SDC가 30%, EDO가 29%, LGD가 27%의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면서 시장이 크게 나뉨.
  • 2022년 3분기에는 LGD가 56%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획득할 전망으로, 그 뒤를 EDO가 30%, Sharp가 9%로 잇고, SDC의 점유율은 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2022년 4분기에는 SDC가 9%로 반등하고 EDO와 Sharp의 점유율이 하락하며, iPad Pro용 물량 증가로 LGD의 점유율은 59%로 상승할 전망임.
  • 미국달러 기준으로 MiniLED 패널의 판가가 더 높은 것을 감안하면 LGD와 Sharp의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2022년 2분기 43%였던 LGD의 점유율은 4분기에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2022년 한 해 동안 LGD가 점유율 62%로 선두를 달리고, Sharp가 17%, SDC가 11%, EDO가 10%로 뒤를 이을 전망임.

[프리미엄 태블릿용 프로세서 관련]

  • 2022년 2분기 퀄컴이 점유율 51%로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을 주도했고, Apple이 40%로 뒤를 이었음.
  • 2022년 3분기/4분기 Apple은 퀄컴보다 2배 이상 앞지를 전망임.
  • 2022년 2분기에는 Apple M1이 점유율 40%로 선두를 달렸고 스냅드래곤 8세대 1이 점유율 29%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음. 스냅드래곤 888은 점유율 14%로 3위 칩셋이었음. 2022년 3분기에는 M1이 선두를 달리고 M2와 스냅드래곤 888이 뒤를 이을 전망임.

주사율(Refresh rate), 백플레인, 카메라 수, Stylus 지원 등에 따른 물량 동향을 포함한 2026년까지의 태블릿 시장 전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고싶은 분들은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를 구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보기(저자: Ross Young)

Written by

Sarah Kim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