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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Apple, MicroLED 탑재 워치 출시 계획
지난주 Apple이 2024년에 MicroLED를 탑재한 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신문기사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DSCC에서는 2024년 MicroLED 디스플레이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Apple Watch 신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난 2022년 Apple은 1.99"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pple Watch Ultra를 선보였습니다. $799의 고가 제품으로 Apple Watch 제품군에서 새롭게 프리미엄 카데고리를 구축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MicroLED 버전은 2.1"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사이즈가 커지고 한층 가격을 높여 출시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DSCC에서는 MicroLED 디스플레이 판가가 현재 Watch Ultra에 탑재된 LTPO OLED 패널의 5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Apple이 $799달러보다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Apple이 iPhone에 MicroLED를 탑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시사합니다.
MicroLED는 전력 효율과 밝기 측면에서 이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 사용에서의 효과는 아직 미지수힙니다. 또한 OLED는 탠덤 스택, 인광청색 발광체, 편광판 없는 OLED 등 MicroLED와의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용 절감을 위해 필요한 Die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MicroLED의 효율 이점이 유지될 지 불확실해 졌습니다.
지난 11월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Apple Watch용 소형 MicroLED 백플레인 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라인은 2025년 제품 런칭 시기와 일치하는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이 개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MicroLED는 기본적으로 Osram에서 독점 제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으로 두번째 벤더로 Epister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TSMC도 드라이버IC 제조업체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백플레인은 LTPS 또는 LTPO로 예상됩니다. 2.1"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잇는 것보다 훨씬 적은 325PPI 정도의 해상도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Apple Watch Ultra와 일치합니다. 어느 업체가 트랜스퍼를 담당하게 될 지는 극비리이지만, 2014년 Apple이 인수한 MicroLED 업체인 Luxvue가 개발해 왔던 정전기 방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서플라이체인에 포함된다는 것은 Apple이 패널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계에서는 TFT의 대체품으로 마이크로드라이버IC가 언급되기도 하지만 Apple에서는 적어도 초기에는 TFT 백플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icroLED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SCC의 MicroLED Display Technology and Market Outlook Report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