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리미엄 노트북 전년 대비 24% 성장할 전망

Published January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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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DSCC는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OLED/MiniLED)의 실적 및 최신 전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2년 3분기 노트북 시장의 유통 채널 및 브랜드에서 전반적인 재고 증가와 거시경제 이슈, 소비자/상업적 수요 약화로 인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경우, 2022년 2분기 전 분기 대비 2% 하락한 이후 2022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9% 하락한 4M이었습니다. 2022년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MiniLED가 2021년 점유율 32%에서 2022년 64%로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104% 성장한 16.7M이었고, OLED는 2021년 점유율 68%에서 감소해 2022년 36%었습니다. Asus, Dell, HP, Lenovo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이들은 모두 소비/상업적 수요 약화로 인한 위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매출 면에서 상기한 업체들은 모두 분기 매출이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게임용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Asus, Dell, HP, Lenovo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복수의 OLED 노트북 모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Asus와 Lenovo는 MiniLED 노트북도 판매 중입니다.

2021년 1분기~2022년 4분기 기술별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출하량

출처 :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2022년 3분기 프리미엄 노트북 카테고리에서 MiniLED는 2022년 2분기 59%였던 점유율을 68%로 확대하면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OLED가 전 분기 점유율 41%에서 32%로 감소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트북용 MiniLED 의 대부분은 Apple, Acer, Asus로 출하된 것입니다. Apple은 2023년 1분기에 14.2", 16.2" 신제품 M2 Pro와 M2 Max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프리미엄 노트북 카테고리의 ASP가 높아짐에 따라 MiniLED가 출하 점유율 64%, 매출 점유율 81%로 OLED 노트북을 앞지를 전망입니다.

2022년 3분기 세트업체별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는 Asus가 점유율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Lenovo가 16%, HP가 9%, 삼성전자가 6%로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Asus는 2022년 전체 기준으로도 출하 점유율 55%, 매출 점유율 56%로 선두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세트업체별 노트북 용 MiniLED 디스플레이는 Apple이 점유율 96%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Acer와 Asus, MSI, Gigabyte, Lenovo 등이 신제품 MiniLED 노트북을 선보인 바 있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Apple의 점유율은 2021년 99%에서 2022년 97%로 소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3년에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이 전년 대비 24% 성장할 전망으로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가 전년 대비 50%, MiniLED가 전년 대비 9% 상승하면서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Asus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와 MSI, Gigabyte, Xiaomi로부터 점유율을 획득하면서 우세한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2023년 세트업체별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

출처 :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삼성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지배적인 OLED 공급업체로서 남아있는 반면, 노트북용 Mini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현재 애플 제품의 경우 LG디스플레이와 Sharp가 양분하고 있으며 AUO와 BOE 및 기타 패널 공급업체는 다른 세트업체로 MiniLED를 공급 중입니다. 2022년 3분기에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Sharp가 점유율 35%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고 삼성디스플레이가가 32%, LG디스플레이가 3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패널 매출 기준으로는 Sharp가 2022년 3분기 점유율 43%로 선두를 차지했고, 14.2", 16.2" Apple Macbook Pro 모델의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점유율 48%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2년 전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는 Sharp가 점유율 37%, 삼성디스플레이가 36%, LG디스플레이가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는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가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1년~2023년 패널업체별 프리미엄 노트북 출하 점유율

출처 :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


2022년에는 기존 전망치 대비 성장이 주춤했으나 2025년~2026년에 다수의 8.7세대 IT 팹이 가동 개시될 예정이며 2024년 Apple이 OLED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과 함께 MiniLED의 비용 절감과 기술 혁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7년에는 프리미엄 노트북이 전체 노트북 PC 시장에서 패널 출하 점유율 23%, 매출 점유율 52%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2022년 출하 점유율 8%, 매출 점유율 22%에서 크게 성장한 수치로 출하 점유율 CAGR는 37%, 매출 점유율 CAGR는 35%에 달하면서 2027년에는 시장 규모는 $7.9B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트업체, 사이즈, 해상도, 주사율(Refresh rate), 백플레인, 기판, OLED 스택, 터치 등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출하량 및 패널/제품 로드맵, 원가, 기술 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Quarterly Advanced IT Display Shipment and Technology Report를 참조하시거나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보기 (저자 : David Naranjo)

Written by

Sara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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