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VR 패널 출하 전망, 15.8M에 달할 것

Published April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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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의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에 따르면 2022년 가상현실(VR)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이 15.8M 출하될 예정이며 수요의 80% 이상은 Meta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VR 헤드셋이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나, 조만간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Sony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2 출시 수혜로 AMOLED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데, AMOLED 패널은 양산형 AMOLED의 최대 화소밀도인 800ppi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명암도 디스플레이 탑재와 함께 스크린도어 효과를 없앤 PSVR2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AMOLED는 615ppi 픽셀밀도로 현 세대의 고해상도 LCD 패널과 경쟁할 수 없어 지난 2년간 VR 헤드셋에서 채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800ppi를 시연한 바 있으나 Sony의 대량 주문에서만 기술 양산 비용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OLED on Silicon(SiOLED) 디스플레이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Apple은 첫번째 AR/VR 헤드셋 출시를 연기했으나 여전히 SiOLED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스타트업 Arpara도 SiOLED를 채용했습니다. 그러나 헤드셋의 소비자가를 낮추기 위한 비용 절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출처 : DSCC의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

VR 디스플레이 기술 다양화와 함께 '단일 패널에서 듀얼 패널로의 전환' 또한 예상됩니다. 과거 DSCC에서는 이와 같은 전환이 2024년 이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VR 헤드셋 출하량은 CAGR 34% 증가, 패널 출하량은 CAGR 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DSCC는 올해 출하량 증가 예상치를 감안해 장기 전망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DSCC의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AR/VR 디스플레이의 연간 매출은 2027년에 $9.3B에 달할 전망으로, 그 중 VR과 passthrough AR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ID/DSCC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2년 연속 증강현실(AR/VR) 발표를 마련할 예정으로, 5월 9일 산호세 컨벤션센터(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현장 발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석자 분들은 현장 또는 온라인 가운데 선택하여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신 분들은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실시간으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종료 후 이틀간 현장/온라인 참가자 분들 모두 발표녹화영상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온라인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 DSCC의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

DSCC의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Display Technologies and Market Report 또는 2022 SID/DSCC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보기(저자: Dr. Guillaume Chansin)

Written by

Sarah Kim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