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취소/연기/축소로 인한 감소 전망

Published March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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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는 6분기 연속으로 LCD 시장상황 개선에 따른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확충을 전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시황 악화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과 취소로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은 지난 분기 5.1%였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CAGR 4.8%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의 생산능력은 지난 분기 리포트 전망보다 1% 감소했습니다. LCD 생산능력은 2026년 1% 감소될 전망이었으나, 지난 분기 3.9% 성장했고 2026년까지 CAGR 3.7%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OLED 생산능력은 전 분기 대비 2% 하락했던 이후 현재 CAGR 15.3%로 성장했습니다. OLED 생산능력은 2021년 8%에서 2026년 13%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DSCC의 LCD 생산능력 전망

출처 :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

LCD TV는 계속해서 생산능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2021년~2026년 CAGR 4.8%보다 낮아진 4.6%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LCD TV 점유율은 모바일/IT OLED와 OLED TV가 점유율을 늘리면서 2021년~2024년 73%에서 2025, 2026년 7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LED TV는 2020년 2%에서 2026년 6%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CAGR 18%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IT OLED 팹을 포함한 모바일 OLED는 현재 CAGR 14%로 성장하고, 2020년 점유율 5%에서 2026년 7%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모바일 LCD는 CAGR 3%로 상승하여 점유율 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SCC의 어플리케이션/기술별 생산능력 전망

출처 :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


중국은 2021년 점유율 60%에서 2026년 점유율 72%로 확대하고 점유율 CAGR 8%로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점유율은 2021년 14%에서 2026년 8%로 매년 6%씩 하락할 전망입니다. 대만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CAGR 0.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유율은 2021년 20%에서 2026년 16%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다음과 같이 예측기간 동안 애플리케이션/기술별로 최소 점유율 4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TV – 82%
  • LCD – 76%
  • 전체 디스플레이 – 72%
  • 플렉서블 OLED – 58%
  • 모바일 OLED – 52%

지역별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출처 :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


기술/어플리케이션별 중국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출처 :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


LCD/OLED용 7세대 이상 팹의 생산능력은 2021년~2026년 CAGR 5.7%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2018년, 2019년 생산능력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이후 2020년에는 증가율이 7%로 둔화되었으나 2021년에는 13% 이상 반등했습니다. 2022년, 2023년에는 각각 8%와 4%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지만, 이는 국내 팹 셧다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5%~6% 성장하며 수급이 과거보다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급사별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은 2026년 BOE가 25.5% 점유율로 앞서고 China Star가 16%, HKC가 11%, LGD가 8.8%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LCD에서만 BOE가 28%, China Star가 17%, HKC가 12%, Innolux가 10%, AUO가 9%로 뒤를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OLED는 2016~2020년 SDC가 주도했으나, LGD가 2021~2026년 CAGR 12%로 다소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OE는 2018년에 3위에 올랐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CAGR 18%, 점유율 11%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SDC는 모바일 OLED 생산능력 점유율울 4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획된 IT용 8.5세대 RGB OLED 투자에서 2021년~2026년 점유율 CAGR 8.7%를 획득할 예정입니다. BOE는 2020년 LGD를 제치고 2위에 올랐고, 2026년 전망은 팹 투자 지연으로 지난 분기 예상했던 24%에서 20%로 낮아지지만, 2021년~2026년까지 점유율 CAGR 8.7%로 2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2026년에는 LGD가 Visionox, Tianma, EDO, China Star에 이어 3위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에 대해서는 SDC가 점유율 32% 이상으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을 전망에서 밝혔습니다. BOE의 점유율은 2022년 25%까지 상승한 후 2026년 24%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LGD는 2024년까지 3위를 유지하지만 2025년부터 Tinama가 3위로 올라서면서 4위로 밀려나고, Visionox가 5위, China Star가 6위로 예상됩니다.

변동폭이 큰 백플레인별 OLED 생산능력에서 LTPO는 2021년~2026년 CAGR 61%로 성장해 점유율 17%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GZO는 2021년 점유율 39%에서 2026년 55%로 상승할 전망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TPS 점유율은 2020년 66%에서 2026년 29%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OLED 스마트폰 생산능력 투자 감소와 2%에 불과한 CAGR 전망에서 비롯된 예측입니다.

백플레인 기술별 OLED 생산능력

출처 : DSCC의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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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ara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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